[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0월 15일 돈은 숭배와 저주의 대상
2020-10-15 김진혁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한 가지다 주식이 바보보다 더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 알기만 하면 된다.
- 앙드레 코스톨라니 -
[파이낸셜리뷰] 돈은 무생명체이지만 어떻게 대접하느냐에 따라 속성이 달라진다. 돈에 대한 환상으로 돈은 숭배와 저주의 대상이다. 우리는 돈에 대해 너무 모른다. 돈을 제대로 알면 우리의 삶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돈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의 판단이다. 돈에 부여한 가치와 의미를 바꾸면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돈에 부여된 의미와 가치가 적절한지 성찰이 필요하다. 돈을 안다는 것은 돈의 가치와 의미를 인식하는 것이다. 돈을 알기 위해 돈의 철학함이 필요하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산업이 대세다. 쿠팡이나 온라인 쇼핑물이 인기가 많다. 작년 겨울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출을 꺼리는 시대에는 인기가 많다.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이 많아질수록 직접 백화점에 돌아다니는 불편함이나 바가지가 사라졌다. 금융시장도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사내유보[retained earnings]
대차대조표의 이익잉여금과 자본잉여금을 합한 것이다. 이익잉여금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배당 등을 하고 남은 것이고, 자본잉여금은 액면가 초과 주식 발행 등 자본거래에서 생긴 차익이다.
즉 사내유보금은 회계상 개념일 뿐, 기업이 ‘쌓아둔 현금’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