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1월 15일 돈 관리

2021-11-15     김진혁

지배하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하기 어려울 것처럼 보인다면 지배할 수도 없을 것이다.

- N.로슨 -

[파이낸셜리뷰] 돈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가계부 작성과 금융 학습이 필요하다. 결코 돈은 많이 번다고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러진자. 가계부를 쓴 다는 것은 새는 푼돈부터 막고 효율적인 자산관리의 좋은 습관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1억 연봉을 받는 사람도 매월 카드 값이나 자동차 할부금에 허덕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월급이 불과 100만원이라도 그 중 50만원을 저축하는 사람도 있다. 무심코 먹게 되는 스타박스 커피나 택시 이용, 담뱃값 휴대폰 예금 절약 등을 한다면 사소한 돈이지만 제대로 투자하여 30년 후에는 수 억 원으로 보답하게 될 것이다. 소극적인 돈 관리를 넘어 현명한 금융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자유로운 선택의 조건이 주어지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합리적 선택이란 사려 깊고, 체계 있고, 정확하고, 계량적이고, 규율에 지배되고, 예측가능하고, 효율적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일관성 있는 선택을 말한다.

♣ 경기(business conditions)

일상생활에서 경제적인 형편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기업들은 매출이 늘고 채산성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다고 인식할 것이고, 가계는 임금이 인상되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이 올라 살림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낄 것이다.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볼 때, 경기가 좋다는 것은 생산, 소비, 투자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우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