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리뷰] 수능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 수험생 ‘노심초사’
2021-11-23 전민수 기자
최종 마무리와 함께 코로나 시험 준비를
입시업계는 수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모의평가, 문제집 등에서 틀렸던 문제에 대한 오답 노트를 복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필수다. 왜냐하면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일각에서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자택에서 공부를 할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또한 책상 가림막에 적용을 해야 한다. 임시 가림막을 책상 위에 두고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공부를 하거나 모의고사를 풀 때 가급적 가림막으로 가리고 난 후에 공부르 하거나 모의고사를 풀기를 전문가들은 권유한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을 때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고사장 내에 여러 돌발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그에 걸맞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마스크 착용한 채 공부 해야
아울러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평소 혼자 공부를 하기 때문에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는데 막상 수험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부를 하는 것이 가장 최적의 방법이다. 핵심은 코로나19에 따른 시험환경을 평소에 얼마나 익숙하게 적응했느냐는 것이다. 열흘도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가급적 코로나19 환경에 맞는 적응이 필요하다. 따라서 집에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코로나19 환경에 맞게 공부를 해야 한다. 무엇보다 남은 열흘 동안 가급적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