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1월 24일 자녀에게 자립심을 길러주어라

2020-11-24     김진혁

우리는 매일 음악을 듣고, 좋은 시를 읽고, 멋진 그림을 보고, 가능하면 합리적인 말을 해야 한다.

- 괴테 -

[파이낸셜리뷰]“밥을 많이 먹으면 바보가 된다” 예일대 의대 타마스 호르바스 교수팀은 인간은 배고플 때가 되면 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혈액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 시장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 호르몬이 기억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이다. 학교 시험 보기 전에 강의를 하기 전에 시장기가 있어야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배부르고 나면 만사 귀찮아지는 이유를 알게 하는 것이다. 증기기관차를 발명한 스티븐슨의 성공은 매순간 끊임없이 기울인 노력의 결과였다. 기관사 시절에는 토요일 오후만 되면 기관을 전부 분해하곤 했다. 꼼꼼하게 청소하고 내부 구조를 파악하려는 욕심이 더 컸다. 그는 점차 증기기관의 메커니즘에 숙달해 갔고, 결국 기계를 더 개선하여 처음 그것을 만든 사람마저 놀라게 했다. 모든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냈다. 그는 어려운 형편에서 성장했지만 혼자서 글을 익혔다. 조그마한 시간이라도 절대 헛되이 쓰지 않는 습관을 갖고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갖고 생활했다.

♣ 고통지수

소비자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값으로 1975년 미국의 경제학자 오쿤(A. Okun)이 국민의 삶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실업자는 늘고 물가는 높아져 한 나라의 국민이 느끼는 삶의 고통이 늘어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