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12월 31일 당당하게 늙는 법, 웰에이징(well-aging)

2020-12-31 김진혁

가정이란 어떠한 형태의 것이든 인생의 커다란 목표이다.

- J.G.홀랜드 -

[파이낸셜리뷰] "웰에이징(Well aging)은 사람답게 늙는 것이다.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웰빙(Well being)이라고 하며 사람답게 죽는 것을 웰다잉(Welldying)이라고 한다. 인생의 4분의 1은 성장하고 나머지는 늙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행복한 은퇴 후 삶을 살기 위해 오늘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꿈을 꾸는 것보다, 자금 준비를 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은 은퇴 준비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를 자신과는 먼 얘기라고 생각한다. 막상 은퇴가 코앞에 닥쳤을 때 준비하면 너무 늦고 고통은 감당하기 어렵다. 은퇴 준비는 마법의 램프에서 요정이 튀어나오듯이 갑자기 되지 않는다. 젊었을 때부터 아내와 차 한 잔 하면서 은퇴 이후의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라. 그리고 그것을 조금씩 구체적화 시켜본다. 그것이 씨가 되어 언젠가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큰 열매를 맺게 된다.

♣ 노동소득분배율(ratio of compensation of employees to NI)

노동을 제공한 대가로 가계에 분배되는 것을 급여, 생산주체의 몫을 영업잉여라고 한다. 여기에서 피용자보수를 좁은 의미의 국민소득(NI) 즉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의 합계로 나누어 얻어지는 값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