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김제동·이승환·전인권 나선다

2017-11-12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12일 광화문 집회에 김제동, 이승환, 전인권 등 방송인과 가수들이 참여한다. 12일 민중총궐기 주최 측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3차 범국민행동’에는 방송인 김제동 씨를 비롯해 이승환, 전인권, 김미화, 정태춘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방송인 김제동은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청년단체 청년유니온과 함께 광장콘서트 '만민공동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수 이승환은 오후 8시 '하야 Hey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전인권, 김제동 등이 출연한다. 이승환은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대국민 위로곡 '길가에 버려지다'를 제작해 지난 11일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 주요 일정은 오후 2시~4시 김제동과 청년들과 함께 하는 만민공동회, 오후 4시 민중총궐기 이후 행진, 오후 5시 공연과 시민난장·자유발언대, 오후 9시 이후 1박2일 텐트농성 및 자유발언대 등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