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3월 1일 선한 부자
2021-03-01 김진혁
생각을 심으십시오. 행동을 거둘 것입니다. 행동을 심으십시오. 습관을 거둘 것입니다. 습관을 심으십시오. 성격을 거둘 것입니다. 성격을 심으십시오. 신의를 받아들일 것입니다. 생각을 기르십시오. 왜냐하면 자기가 하고 있는 생각 이상으로 오르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사무엘 스마일즈 -
[파이낸셜리뷰] 한국의 한 여론조사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사람이 94%에 이르렀다. 비슷한 시기의 미국인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가 31%에 비하면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대단하다. 그 반면에 부자를 존경한다는 25%에 불과하다. 존경하지도 않은 부자를 왜 그렇게 되려고 하는가? 부자에 대한 왜곡된 시각은 잘못된 방법으로 부를 쌓고 가치 있게 쓰지 못한 졸부들 때문이다. 톨스토이는 “돈은 분뇨와 같다. 쌓여 있을 때에는 악취를 풍기고 뿌려졌을 때에는 흙을 기름지게 한다.” 선한 부자가 되기 위한 원칙을 살펴보자. 첫째, 돈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야 한다. 너무 적게 가졌거나 너무 많이 가졌다는 죄의식을 떨쳐 버려야 한다. 돈의 액수와 선한 부자는 전혀 관계가 없다. 둘째, 의식적으로도 우리는 선한 부자임을 인정하라. 부를 인정하자. 돈으로부터 자꾸 멀어지는 패배 의식 대신에 선하게 쓰여질 돈을 더 많이 벌고 정복하도록 선한 싸움을 유도하자. 셋째, 돈에 대하여 상호 관리 할 동역자를 찾자. 그 사람이 반려자라면 더욱 좋겠지만 돈의 유혹에서 이길 수 있는 사실을 서로 깨닫게 하는 사람을 가져라. 넷째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과 접근 하자. 의식적으로도 가난한 자의 입장에서도 사물을 보고 고통과 병에 시달리는 우리의 이웃 형제들에게 사랑의 수고를 하여야 한다 다섯째 우리 각사람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다. 富도 하나님이 주셨고 하나님의 소유로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쓰일 것이다. 누구나 귀한 존재임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매끄러운 이론보다는 진실 된 행동이 가장 중요 하다.♣ 빈부 격차
유엔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인구의 30%가 하루 1달러 수입으로 살아
가고, 물 부족으로 수천만 명이 죽어 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우에도 음식 쓰레기로 나가는 돈이 14조 7000억이며 처리 비용만도 4,000억에 해당된다. 처리 비용이 자동차 수출액과 맞서며 상암동 축구장 70개를 세울 수 있는 돈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결식아동 숫자는 늘어나고 있다. 자기 호주머니에 있다고 자신의 것으로 착각하면서 맘대로 쓰는 것 그 자체가 하나의 죄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