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삼성동 아셈타워로 본사 사옥 이전

2017-11-14     신미애 기자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오비맥주가 기존 강남구 역삼동 화인타워에서 삼성동 아셈타워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 오비맥주의 사옥 이전은 과거 서초동 사옥에서 역삼동으로 본사를 옮긴 지 6년 만이다.  이전 사옥인 역삼동 화인타워에서는 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6개 층으로 나눠 사무실을 사용해왔다. 새로운 사옥인 아셈타워에서는 1개 전층에 모든 직원들이 근무한다. 2호선 강남역, 신분당선과 가까웠던 이전 사옥의 임대료가 인근의 다른 빌딩에 비해 비싼 것도 사옥을 이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함께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우선순위로 두고 후보지를 물색했다”며 “아셈타워에서는 1개 층에서 모든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는 만큼 부서 간 소통이 용의해져 업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