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뷰] 최정우 포스코 회장 “그린&모빌리티 사업구조 전환”
2022-04-01 채혜린 기자
이차전지소재사업 생산 능력 늘리고
이를 위해 아차전지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늘리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니켈·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는 비전을 보였다. 또한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호소했다. 최 하장은 지난 1월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이 오토포스(e Autopos)’를 론칭한 바가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음극재는 물론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이차전지소재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포스코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t, 니켈 10만t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t, 음극재 26만t 생산체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