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름㈜, 세계화에 성큼 다가서다

2022-04-02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기업 한국베름(대표 한권일)ㅇ 세계화에 성큼 다가선다. 한국베름(주)이 강원도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강소유망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특허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지식재산(IP) 경영 진단구축, 해외출원비용, 특허 전략분석, 제품포장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등 지식재산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베름 주식회사는 10여년간 포스트바이오틱스만을 집중 연구개발해 온 포스트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으로 면역유산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식품업체 유일하게 고도기술 수반사업으로 인정 받았으며, 2020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장 등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 100만불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10만불 수출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국베름의 한권일 대표는 “금번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은 고도 기술이 필요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연구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수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