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들고 청담CGV로 영화보러 가자

2017-11-15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연말을 맞아 영화 티켓 대신 햇반으로 영화를 보는 ‘햇반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햇반을 생산하는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오는 12월 5일까지 ‘햇반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겨울, 영화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 티켓’이라는 퀴즈의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SNS에 이벤트 내용을 올리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햇반 관계자는 “추첨을 통해 총 550명(275쌍, 1쌍당 햇반티켓 2개 제공)에게 햇반 티켓 초대권을 제공하며, 1450명에게는 햇반 스페셜 세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오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영화 티켓 대신 햇반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외에도 햇반으로 차린 한끼 식사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 햇반은 이번 이벤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모델인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초대 영상’도 제작했다. 이와 관련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보검이가 영화관데이트 하는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보검이 햇반으로 로맨틱한 영화관 데이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보검이 직접 ‘햇반 티켓’ 이벤트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햇반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주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 국내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가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