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지난 9일 오후 끔찍한 사고가 또 발생했다. 잊을만 하면 이어지는 사고이다. 이번 사고 역시 자연재해보다는 인재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등등 잊을만하면 사고는 발생하고, 그때마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구호에만 그쳤을 뿐 여전히 개선된 것이 없으면서 또 다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언제까지 아까운 목숨을 계속 버려가면서 또 이런 일이 발생되게 해야 하는지 참담할 따름이다.
올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도 통과됐다. 인재가 발생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책임자에게 물어야 한다. 그래야만 인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나 몰라라 하는 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확실하게 묻는 것만이 인재를 줄이는 가장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