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대선의 시간, 유권자들은 더 현명해져야
2022-06-28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이번주는 대선의 시간이라고 부를 정도로 대권 지형이 요동치는 주간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감사원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롯해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또한 28일부터 30일까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아마도 9명 정도가 대선 출마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 등록이 끝나고 나면 컷오프 즉 예비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6명의 예비후보를 배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야말로 대선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내년 3월 대선을 치르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분주한 발걸음을 보여야 한다.
그만큼 유권자들도 현명해져야 한다. 향후 5년의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물들이기 때문에 면밀하게 후보들을 살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유권자들이 외면하면 외면할수록 최악의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는 점을 비쳐본다면 유권자들이 현명해져야 하고, 그에 따라 보다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이제 유권자들도 대선의 시간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어떤 후보가 5년을 책임질 훌륭한 후보인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