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파격인사 단행...‘사장단 젊은 피 수혈’
2017-11-17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17일 동아쏘시오그룹은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로 새로운 사장단 인사를 조기에 단행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젊은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보다 역동적인 그룹으로의 변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 부회장은 강수형(61) 사장이 승진발령 됐고, 사장에는 민장성(48) 동아오츠카 사장이 임명됐다.
아울러 동아제약 사장은 최호진 마케팅실장(상무)가 임명됐고, 동아오츠카 사장으로는 양동영(54) 동아오츠카 영업본부장이 승진 발령됐다.
또한 통합인프라 제공 사업 등을 벌이고 있는 계열사 IT기업인 DA인포메이션 사장은 채홍기(62)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관리본부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