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우리가 어릴 때 즐겼던 ‘놀이’가 드라마로 만나면서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신자유주의’ 폐해를 그려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이 우리 사회에 전해주는 울림이 크다.
우리는 가끔 ‘오징어게임’의 말판 위에 있는 ‘말’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불공정한 게임의 말이 되면서 말도 안되는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오징어게임 자체를 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 깊은데 게다가 불공정한 게임이 되면서 그에 따른 우리 사회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과연 우리 사회는 얼마나 공정한 사회인지 우리는 스스로 질문을 하고 답을 해야 한다. 그리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공정한 사회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개개인의 노력만으로 될 수 없는 것이 바로 공정한 사회다. 이런 이유로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보다 발전하는 사회가 되고, 그것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점차 사라지게 하는 그런 성장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