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단계적 일상회복, 최후 보루는 ‘마스크’

2022-11-04     파이낸셜리뷰
[파이내셜리뷰] 단계적 일상회복이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앞으로 3단계에 걸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실시한 나라들은 저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우리나라라고 예외는 아니다. 현재 2천명대 중반 정도의 확진자가 나왔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게 된다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해야 할 의무는 있다. 그것은 바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게 된다면 사람들의 접촉면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을 접촉할 때마다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은 바로 ‘마스크’ 착용이다. 마스크는 방역의 최후 보루라고 생각해야 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실시한 나라 중에 확진자가 폭증한 나라의 대부분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나라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실시한다고 해도 가장 마지막에 벗어야 할 것이 마스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마스크를 벗는 것은 가장 나중에 해야 한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음식물을 섭취할 때만 제외하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것은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래야만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된다. 백신 접종률이 80%를 육박한다고 느슨해지면 안된다.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는 반드시 해야 하는 최후 보루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