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공모가 1만5000원 확정...다음달 1일 코스닥 상장
2017-11-22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의 상장을 위한 공모가가 확정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퓨처켐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퓨쳐켐의 총 공모금액은 약 210억원으로 예상된다.
또한 퓨쳐켐은 오는 23일과 24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퓨쳐켐은 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폐암 진단용 의약품인 ‘에프엘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인 '알자뷰'를 독자 개발했다.
퓨쳐켐 지대윤 대표는 “그동안 연구개발에 주력해왔던 제품들이 내년부터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