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국제사회가 현명하게 풀어야
2023-02-22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내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 두곳의 독립을 승인하고 해당 지역에 파병 명령을 내렸다.
평화 유지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러시아군이 실제로 우크라이나에 전면적으로 진입할지는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병을 명령한 곳은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독립국으로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이다.
평화 유지 명목이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이 파다한 가운데 파병 지시이기 때문에 우크라니아와 전면전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가 러시아군의 움직임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약 러시아군이 실제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그에 따른 글로벌 경제는 그야말로 요동칠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인 동시에 곡창지대이기도 하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요동치면서 하면서 곡물 가격의 폭등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한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세계 경제는 파동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그것은 우리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연초에 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하게 되면서 우리 경제에 먹구름이 끼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위기를 함께 넘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