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례로 보는 주식회사 컨설팅 실무’ 출간

2017-11-24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법인이 태어나고 죽을 때 누구의 조력을 받을까? 법무사가 바로 그 조력자라고 말하는 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 최근 현직 법무사가 수십년간 본인이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딱딱하고 어려운 주식회사 컨설팅 실무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한길합동법무사무소의 염춘필 법무사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법무사라는 직업은 법인에 대한 산부인과 의사이자 장의사라고 칭한다. 염 법무사가 펴낸 ‘사례로 보는 주식회사 컨설팅 실무’는 회사관련 전문법무사로서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 썼다. 이에 따라 실무에서 쟁점이 됐던 것들을 모았기 때문에 독자에게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소설과 같이 재미있는 전문서적’이다. 소설처럼 읽기 편하지만 사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 염춘필 법무사는 “책을 완독하고 나면 주식회사 전반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