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中 인증문제 해결 소식에 주가 ‘강세’
2017-11-24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강세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상승을 억제하고 있던 중국 북경법인의 의료기기 인증문제가 해결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3%(1800원) 상승한 5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법인이 중국 관할 관청으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경영허가증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이징법인은 지난 4월 영업허가가 만료됐지만, 연장 승인이 지연됐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중국 북경법인 인증 갱신으로 내년 이후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글로벌 최대 시장으로 상정할 것이 확실한 중국시장에서 1위라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시장 지위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