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상식] 생산연령인구
2023-05-26 전완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저출생·고령화가 지속되면서 2050년 세종을 제외한 전 도시에서 생산연령인구가 2020년보다 감소한다.
반면 고령화는 지속되면서 전남 등 4개 시도에서 생산연령인구가 노인 1명 이상을 부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20년 3천738만명에서 2050년 2천419만명으로 향후 30년간 1천319만명(35.3%) 줄어든다.
전체 인구에서 생산연령인구가 차지하는 구성비로 보면 2020년 72.1%에서 2050년 51.1%로 21.0%포인트 낮아진다.
생산연령인구란
생산연령인구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를 말한다. 대체적으로 만 15세 이상 64세를 말한다. 생산연령인구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경제활동인구와 일할 의사가 없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루어지며 다시 취업자와 실업자로 분리된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생산가능 연령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이유로 앞으로 70세로 높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