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나라 경제는 어려운데 밥그릇 싸움하는 정치권
2022-06-13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나라 경제가 상당히 어렵다. 글로벌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미국은 솜 작황이 흉작이면서 생리대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석유 가격은 상승했고, 이로 인해 원자재 가격 역시 뛰고 있다.
밀 역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부족현상이 발생하면서 밀가루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물류의 이동이 힘들어지면서 곳곳에서 물자 부족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으로 눈을 돌려보자. 그들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밥그릇 싸움밖에 할줄 모르는 것 같다. 여당에서는 여당 대표와 중진이 감정 섞인 말다툼을 하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친명이니 반명이니 하면서 수박 논쟁을 하고 있다.
당최 서민을 위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들에게 서민은 그저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 위한 방패막이밖에 되지 않는 모습이다.
서민들은 경제 위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들은 한가롭게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
이래서는 과연 우리나라가 똑바로 나아갈 수 있을지 걱정이다. 자신의 밥그릇 지키기 위한 싸움도 중요하지만 서민을 위해 좀더 노력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