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개인의 보험 보장내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27일 한국신용정보원은 가입한 보험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28일 오전 10시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원클릭으로 본인 가입 보험의 보장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정보원 측은 보험금 청구 시 유용하게 쓸 수 있고, 금융소비자 스스로 보험설계를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한 뒤 가입한 보험상품을 확인하면 된다.
또한 신용정보원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018년 자동차보험과 화재·배상책임보험도 추가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이용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제고되도록 기능 개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스스로 보장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석결과를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