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과 앤드마크가 17일 버추얼 인플루언서(가상인간) 반드의 새로운 이미지 3종을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반디는 파스텔 톤의 배경으로 강렬한 원색이나 검정색 의상을 착용해 대조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머리 스타일은 양갈래로 높게 묶어 발랄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반디는 지난 4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측은 “최근 경기도청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면서 반디가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고 말했다.
가상인간이란
가상인간이란 AI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간으로 메타버스를 겨냥해서 만든 사람이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고 메타버스에만 존재하는 인간이다.
최근 가상인간 산업이 발달하면서 가상인간이 단순한 인플루언서를 넘어 홍보대사, 노래, CF 모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들마다 가상인간 연예인 발굴에 혈안이 돼있다. 그것은 메타버스 시장이 앞으로 급격히 확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