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인절미, “건강해진 편의점 간식”
2017-11-2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는 겨울별미로 손꼽히는 군고구마를 4계절 어느 때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 ‘노랑노랑 호박고구마’와 인절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랑노랑 호박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국내산 호박고구마를 구운 후 급속 냉각시킨 100% 원물 식품으로, 전자레인지에 3분만 조리하면 갓 구워낸 고구마처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호박고구마 특성상 시중 밤고구마 상품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차가운 상태 그대로 셔벗처럼 즐기기에도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위해 칼로리는 줄이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 간식 확대 차원에서 협력회사와 함께 이번 상품을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365플러스는 인절미 원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허니 인절미’도 함께 선보인다.
‘허니 인절미’는 인절미와 콩가루, 허니시럽, 아이스크림 등을 비벼 먹는 타입의 상품으로, 인절미를 꿀에 찍어 먹던 민족 고유의 주전부리 문화를 아이스크림에 접목해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365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 싱글족 등 편의점에서 장보는 비중이 높은 고객들을 위해 건강한 간식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