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tvN 등 16개 채널 홈페이지 ‘티빙’으로 통합

2017-11-30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CJ E&M이 tvN(티브이엔)과 Mnet(엠넷) 등 16개 방송채널의 프로그램 정보가 담긴 홈페이지를 ‘티빙’(TVING·사진)으로 통합한다. 또 ‘티빙 라이브’ 등 티빙 내 신규 서비스를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30일 CJ E&M은 “티빙의 브랜드 정체성(BI)을 기존 영어 소문자에서 대문자로 변경하고 모든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의 도메인도 ‘tving.com’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송 정보와 영상서비스 간 연계를 강화해 CJ E&M의 프로그램에 대한 모든 것을 티빙 하나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티빙 라이브’를 신설, 티빙 이용자들에게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한 시청경험도 확대할 방침이다. CJ E&M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시청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티빙은 지속적으로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