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리뷰] 롯데제과, 먹거리 가격 상승
2024-01-27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롯데제과가 일부제품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마가렛트는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오르고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각각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른다.
빙과류 중에서는 스크류바, 죠스바가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되고, 월드콘, 찰떡아이스, 설레임은 1천원에서 1천200원으로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1만2천900원에서 1만4천900원이 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데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안에 가스요금과 전기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이 잇달아 인상할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추가 인상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