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박사 조은섭의 사색] 인생의 신호등

2017-12-05     파이낸셜리뷰
인생은 서두르지 말고 한 걸음씩 안전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는 인생 길 서두르다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

삶은 아슬아슬한 길을 달리는 차와 같습니다. 잠시만 방심하면 늪지로 빠져
생각지도 못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달리는 자동차를 정비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지듯 삶의 길을 달리는 인생도 수시로 마음의 정비를 하지 않으면 잠시의 부주의로 화를 입게 되지요. 멈출 때가 있고 기다릴 때가 있고 양보할 때가 있고 참을 때가 있는 삶입니다. 인생 길의 신호등을 잘 지키는 것도 아름답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 혼자 지키지 않으면 뭐 어때 하는 안이한 생각이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됩니다. 그것이 방심입니다. 방심 속에 불행이 있다는 것을 가슴 내면에 신호등 하나 밝혀두면 어떻겠습니까. 출처: 김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