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리뷰] 셀트리온 복장 규정 논란, 서정진 회장 때문?
2024-04-21 어기선 기자
서정진 회장의 복장 지적 이후???
이같은 공지 메일을 받은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갑자기 당장 20일부터 복장 규정이 있다며 회사에서 공지가 내려왔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또 다른 직원은 서 회장이 직원들에게 복장을 지적한 후 사내 규정이 공지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직원은 서 회장이 회사를 방문했다가 직원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내 규정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장뿐만 아니라 점심시간 종료 10분 전에 착석하거나 근무시간에 핸드폰 사용을 하지 말고, 카페테리아 가지마라 등 말도 안되는 지시를 내렸다면서 지난번에는 책상이 지저분하다는 몇 마디에 갑자기 청소를 시키더니 직원들 서랍 검사까지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사내 규정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대에 역행하는 규정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MZ세대와는 완전히 역행하는 규정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