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숙 의원, 경북여고 재경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
2024-04-25 전수용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수용 기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23대 경북여고 재경동창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25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제75차 경북여고 재경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이 선임됐다.
경북여고는 1926년 4월 15일 대구시 장관동에서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로 개교했다. 이후 해방과 분단, 6.25 전쟁이라는 현대사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여성교육의 산 역사이었으며, 1960년 4.19혁명보다 앞서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서, 대구 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2.28 민주학생운동을 주도하는 등 항일독립과 민주, 여성운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여성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1970년에 경북여고를 졸업한 서정숙 신임 재경동창회장은 이화여대 약대, 중앙대 약물학 박사를 마쳤으며, 한국여약사회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를 거쳐, 21대 국회의원(비례대표)으로 당선된 이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여성가족위, 예산결산특산특위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대선 당 보건의료정책추진본부장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현지(포은대로 441, 성지빌딩 5층)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내년 총선 용인병 지역구 출마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