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춘절효과로 中실적 개선

2017-12-07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오리온이 춘절효과를 누리며 중국에서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 제과 업황이 여전히 1~2%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춘절 판매 효과가 반영되고 광고판촉비 절감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경우 마켓오·리얼브라우니 등 프리미엄 제과 출시, 파이와 스낵 일부 제품 가격인상 가능성, 온라인 판매비중 확대 등으로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