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대출 갈아타기’ 5월말 출시...“고객 ’금융거래 비용’ 줄이기 노력할 것“

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 최대 10만원 지원 사전알림 이벤트 신청·이벤트 공유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

2024-05-24     이창원 기자
/사진=우리은행
[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이른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24일 우리은행은 5월 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용대출 갈아타기’ 사전 알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5월 말 금융권 공동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 금리, 한도, 대환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으로 기존대출 상환부터 대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대출을 우리은행의 새로운 대출로 자동 상환하는 고객은 1인당 대출 거래비용(중도상환해약금 및 인지세)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캐시백 행사를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오픈에 앞서 사전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알림 신청 고객은 오는 31일 서비스 오픈 당일 SMS로 서비스 개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카카오톡이나 SMS를 통해 본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원권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리한 조건과 편리한 프로세스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사전 알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거래 부수비용을 줄이고 편리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