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화학·윤활기유 이익 안정성 강화로 성장세 지속” 전망

2017-12-07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에쓰오일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화학·윤활기유 등 비정유부문의 이익 안정성이 강화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제1정유공장의 정기보수와 중질유 분해공정(RFCC) 유지보수가 진행될 것”이라며 “업그레이딩 완료 후 RFCC의 가솔린·프로필렌 생산수율이 3.0% 증가하고 윤활기유 생산수율도 13.5%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2018년 상업 가동되는 프로필렌 다운스트림으로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