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넥타이 정장과 구두는 이제 그만~

2024-06-13     이영선 기자
사진=코레일유통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제12기 주니어보드를 출범시켰다. 코레일유통은 최근 입사 3년 이내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20명을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회사의 혁신과 소통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코레일유통 주니어보드는 지난 2008년 제1기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과제 등 시대에 맞는 다양한 안건으로 15년간 활동해왔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 주니어보드 멤버들은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복장자율화 방안, 수평적 소통 강화방안, 커뮤니케이션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제12기 주니어보드는 본사와 전국 지역본부에서 선발된 미래세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1년간 혁신과 소통 전도사로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니어보드가 제안한 복장자율화 방안은 관련 규정을 수정 하는 대로 즉시 시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회사 주요 정책결정에 대해서도 멤버들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