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퓨즈랩 ‘바로커’, 해외 진출 본격화…中시장 진출한다
2023-06-16 이창원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인퓨즈랩이 중국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16일 인퓨즈랩은 남성섹슈얼케어 제품 ‘바로커’에 대한 중국 시장 내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인퓨즈랩은 내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진태원 인퓨즈랩 연구소장은 “‘바로커’의 중국 진출과 함께 생식기 질병 중심 자가진단과 즉각적인 처방이 가능한 서비스를 새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생산량이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인퓨즈랩은 성과학 전문 연구진을 통해 대중의 다양한 성고민을 해결하는 브랜드로, 그동안 국내에서 기피돼왔던 성관련 콘텐츠를 개인의 일상 속 건강에 초점을 두고 풀어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퓨즈랩은 ‘바로커’ 중국 시장 진출 관련 오는 16일부터 한달 동안 특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퓨즈랩 관계자는 “매출 하락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고금리 시대에 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인퓨즈랩을 경험하게 할 수 있도록 가격 인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