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시공사 선정
2024-06-27 이창원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조직과 인원을 확대하고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온 대보건설이 대보그룹의 창립 43주년 기념일인 지난 23일 시공사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6199㎡에 4개동(지하 2층∼지상 15층) 163가구를 건립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총 464억원이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반경 500m 이내에 온수초,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이 위치해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에만 4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하면 총 12건의 사업을 수주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대보그룹의 창립기념일인 6월 23일에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