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집중호우 사망·피해 속출, 전국민 대동단결로 극복해야

2024-07-17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사망·실종자가 48명으로 늘었다. 또한 오송 지하차도 사망자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되면서 충북 지역 누적 사망자는 15명이나 됐다. 사망자에게 명복을 빌며, 이재민에게는 하루라도 빠른 복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피해는 계속 늘어나면서 전국 15개 시도 111개 시군구에서 6255세대 1만570명이 일시대피했다. 그야말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상황이다. 하루라도 빨리 복구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우리 민족은 위기 때만 되면 뭉치는 습속이 있다. 그것은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이번에도 수해 복구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앞으로 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끝난다고 해도 한여름의 소나기와 같은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아울러 해수면이 높아졌기 때문에 늦가을에도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것은 또 다른 피해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정부와 지자체는 마련해야 한다. 또한 우리 국민 개개인 역시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이번 집중호우 피해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도록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