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 진행
2024-08-03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CGV가 김민재 선수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경기로 기대되는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를 진행한다.
CGV는 CJ ENM tvN SPORTS와 함께 오는 13일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의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통상 뷰잉파티는 스포츠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하는 형태로 국내에서는 주로 월드컵 축구, e스포츠 종목에서 진행한다.
독일 슈퍼컵은 분데스리가 우승팀(바이에른 뮌헨)과 DFB 포칼 우승팀(RB 라이프치히)이 치르는 경기다.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두 팀이 맞붙게 되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최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는 경기로 기대돼 새벽 시간대이지만 많은 국내 축구팬들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출전을 기대하는 김민재 선수 외에도 자말 무시알라, 마티아스 데 리흐트, 조슈아 키미히, 세르주 그나브리 등 스타 선수들의 플레이를 대형 스크린으로 보다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CGV용산아이파크몰 1관에서는 이른 새벽에도 경기를 관람하러 온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프리뷰쇼도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 오전 3시 20분까지 인기 축구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의 박종윤, 이주헌외에도 특별 게스트가 프리뷰쇼에 참여해 분데스리가 및 김민재 선수에 대해 관객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고, 퀴즈 이벤트도 펼친다.
뷰잉파티에 참석한 성인 관람객 전원에게는 독일 에딩거 프라이 무알콜 맥주를 증정하고, 입장 전 로비에서는 김민재 선수 등신대를 비치한 포토존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CGV와 CJ ENM tvN SPORTS는 이번 ‘2023 독일 슈퍼컵 뷰잉파티’를 시작으로 2023-202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를 영화관에서 생중계할 계획이다.
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철기둥’ 김민재 선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후 첫 공식 경기를 생중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CJ ENM tvN SPORTS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영화관에서 선보여 관객들이 스포츠 경기를 보다 생동감 넘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