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고도화 이어갈 것”
2024-08-08 이창원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계룡건설은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성과를 수록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처음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표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계룡건설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의 핵심적 부합기준을 준수했다.
또한 유엔글로벌 콤팩트 원칙과 K-ESG, ISO 26000의 주요 아젠다, TCFD를 반영해 계룡건설의 ESG 경영의 활동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계룡건설은 ESG경영의 중요 이슈를 ▲환경경영 시스템과 정책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활동 ▲안전책임경영 실천 및 안전보건 문화 확산 ▲품질경영과 고객 피해구제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의 독립성·전문성·다양성 강화 ▲부패방지 시스템을 통한 청렴한 조직 운영 등으로 우선하여 파악하고 대응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수록했다.
계룡건설은 환경분야에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을 기반해, 주택, 건축, 토목 등 전 사업영역에 환경경영시스템을 적용하여 환경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플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으며 사회분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및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안전보건분야에서도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를 확립하여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 ESG경영을 선도하는 중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지속성장을 위해 내실을 견고히 다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ESG 건설문화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실한 재무구조와 내실경영, 효율적인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정보공개를 확대해 나가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가 될 수 있도록 ESG경영의 고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