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인투아이(INTO-AI)·이상훈 기자 | 보건복지부가 추석 연휴 기간(9월 14일~18일) 응급실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13일 국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면 되고, 중증질환이 의심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된다.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호흡곤란, 갑작스런 팔다리 저림, 혀 마비 등)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경증 환자 응급실 이용시 본인부담금 90%로 인상

정부는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일 평균 약 8,000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e-gen)이나 129, 120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의 문 연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약 2배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을 늘리고, 발열클리닉 및 코로나19 협력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증환자들이 쉽게 진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을 기존 50~60% 수준에서 9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하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의료기관과 119 구급대의 판단을 믿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전원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AI 프로그램 클로드3을 활용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