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오뚜기삼화식품과 흡수합병

2017-12-13     박대용 기자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오뚜기는 자회사인 오뚜기삼화식품을 흡수합병한다. 13일 오뚜기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으로 존속회사는 오뚜기, 소멸회사는 오뚜기삼화식품이다. 오뚜기삼화식품은 다(茶)류 가공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91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과 관련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내년 1월 14일부터 15일까지고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6일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