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 미연 출연 TV광고 공개

차별화된 보틀 디자인과 크라운캡 적용한 ‘따는 소주’ 특징 TV광고 시작으로 수도권 마케팅 본격화…청량한 이미지 전달

2024-09-19     박영주 기자
/사진=맥키스컴퍼니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한 국내 최저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의 TV광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선양에 빠졌다’를 콘셉트로, 국내 최저도수인 14.9도, 최저 칼로리인 298㎉의 제로슈거 소주 ‘선양’의 매력을 깔끔하고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통해 담아냈다. 광고는 선양에 빠져들게 될 것이란 미연의 주문과 함께 ‘크라운 캡(Crown Cap)’ 위의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가 강조되며 시작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첫눈에 빠져들고, 14.9도의 부드러운 첫 모금에 빠져들며, 뒤끝 없이 깔끔한 맛으로 마실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선양의 매력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최면을 거는 듯한 비주얼 요소와 몽환적인 톤 앤 무드는 기존 녹색소주 광고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끈다고 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빠졌다’는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해 제로슈거로 설탕은 물론 도수와 칼로리를 빼낸 선양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의미를 ‘세상 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전달한다.  선양의 신규 광고는 지상파, 케이블 TV, 유튜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송출되며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제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맥키스컴퍼니 조현준 마케팅실장은 “유려한 보틀 디자인은 물론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 국내 최저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인 선양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수도권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최근 출시한 ‘선양’은 열량을 대폭 낮췄음에도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뒤끝없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크라운 캡’을 적용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재미까지 더해지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