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포털‧플랫폼 가짜뉴스 방치, 이대로 좋은가’ 세미나 개최

2023-11-01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인터넷 언론매체 ‘더퍼블릭’이 창간 7주년을 맞아 ‘포털‧미디어플랫폼 가짜뉴스 방치,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오는 2일 국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작지만 강한 ‘강소언론’을 표방하는 더퍼블릭과 (사)한국입법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실 주관으로,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김영덕 더퍼블릭 대표이사 겸 편집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김학용 의원 및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등의 현장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미나 좌장을 맡은 김영덕 대표는 발제를 통해 역대 대선과 가짜뉴스 간 상관관계, 그리고 가짜뉴스를 방치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포털‧미디어 플랫폼의 문제점에 대해 짚어볼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현우 YTN방송노조위원장 겸 대한민국언론인연합회장과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법률사무소 윌의 김소연 변호사, 천지현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영덕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역대 대선판을 흔들었던 가짜뉴스 사례와 가짜뉴스 확산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온 포털‧미디어 플랫폼의 문제점을 짚어봄은 물론, 언론인‧소비자‧법조인‧정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