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 아파트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살 수 있어요”

우리은행, 코리니와 미국 부동산 투자 올인원 서비스 선보여 우리아메리카은행 통해 미국 비거주자 대상 주택담보대출도 가능

2024-11-01     최용운 기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앞으로 미국 부동산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달 30일 미국의 부동산 투자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와 부동산 투자 관련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리니는 뉴욕 부동산을 중심으로 고객들에게 주거와 상업용 부동산의 매입부터 임대와 매각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종합솔루션 플랫폼 기업이다.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4월드트레이드센터(Four World Trade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해외부동산 투자자문부터 매입자금 송금 등 해외투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리니는 뉴욕 및 해외부동산에 대한 부동산 투자, 임대관리, 매매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뉴욕에 본사를 둔 우리은행 자회사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국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어, 우리은행-우리아메리카은행-코리니 3사가 연계한 부동산 매매, 대출 등 통합 서비스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해외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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