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과기정통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 통과
2024-11-01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주식회사 클라비(대표이사 안인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를 통과해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지원서비스’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간편한 절차로 수의계약이나 카탈로그 계약을 진행할수 있는 제도로 계약행위에 필요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클라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시스템 관리, 기술 지원, 보안 설정 등을 제공하는 ‘운영관리 서비스’, 클라우드 도입 방향, 비용 분석 등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설계하고 수행하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등을 안정적으로 제공 할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네이버 AI얼라이언스에 선정된바 있는 클라비는 경북교육청 및 다수의 지자체, 공공기관에 국내 유일의 초거대AI하이퍼클로바X와 자체 개발한 생성형AI 구축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적용해 데이터 수집, 정제, 전처리 그리고 학습과 튜닝 등 모든 작업을 자동화한 생성형 AI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지난 1월에 ‘l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선정에 이어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말하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컨설팅과 운영관리서비스 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됐다’며 네이티브 클라우드 역량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및 SaaS 솔루션, 플랫폼 비즈니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