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비, 전국 최초 경북교육청에 ‘하이퍼클로바X’ 적용 서비스 오픈
2024-11-2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한 인공지능(AI)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오픈했다.
28일 경북교육청은 네이버 1784에서 경북교육청, 네이버 클라우드, 클라비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 X를 융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사업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X는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 생성형 AI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해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프리미엄 MSP와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클라비는 하이퍼클로X의 언어 처리기술과 자체 개발한 B2B용 AI 구축 프레임워크인 클라리오(CLARIO)를 활용해 학습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정제, 전처리 그리고 학습과 튜닝 등 모든 작업을 자동화 하여 AI플랫폼 기반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오픈했다.
클라비 안인구 대표는 “경북교육청의 전국 첫 하이퍼클로바 X 도입으로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 효과를 기대 한다”면서 “행정업무 혁신과 대민서비스 증대를 위해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공공분야 AI도입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