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143명 승진

지난해 보다는 다소 축소된 규모, 세대교체 가속화 ‘눈길’

2024-11-29     박영주 기자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삼성전자가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143명이 승진됐는데 이는 지난해 12월 187명(부사장 59, 상무 107, 펠로우 2, 마스터 19)과 비교하면 다소 축소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인사 단행”이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7일 삼성전자는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 발표를 통해 53세의 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업부장(부사장)과 56세의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공공업무(Global Public Affairs) 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부회장과 경계현 반도체(DS) 부문 사장은 유임돼 2인 대표체제가 내년에도 유지된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 ■DX(디바이스 경험) 부문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Master 선임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DS(반도체) 부문

부사장 승진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승진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Fellow 선임
△Shigenobu Maeda

Master 선임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