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1억 6천만원 통큰 기부로 청년들의 자립준비 지원 앞장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굿네이버스에 1억 6천만원 전달 임직원 22명이 겨울나기용 방한용품 및 식료품 등 포장 봉사해 청년 500명에 전달 예정

2024-12-06     최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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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나섰다. 6일 우리카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에 1억 6천만원을 지난 5일 전달하고, 기부 물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소재 굿네이버스 본부에서 지난 5일 열린 이 전달식에는 우리카드 박완식 사장 및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1억 6천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고, 우리카드 임직원 22명이 겨울나기용품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용품은 청년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 이불, 장갑, 담요 등 방한용품과 햇반, 비타민, 즉석식품을 비롯한 음식료품 등으로 구성됐고, 약 500여명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1회성 기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기계발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3일 박완식 사장은 영등포전통시장에 방문해 소상공인의 고충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같은 달 27일에는 1사1동 결연을 맺은 종로구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에 김장김치 1톤을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