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의원, 대구 동촌초 교육부 특교 8억 7백만 원 확보
2023-12-08 이영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대구동촌초등학교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이 대폭 교체된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대구동구을)은 학교시설의 노후화로 교육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던 대구동촌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23년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02년 개축 후 20년이 경과 된 대구 동촌초의 교실 바닥과 교실 출입문은 노후화가 심하여 학생 안전관리가 취약한 실정이었다.
교실 바닥의 경우 노후화로 인한 바닥 벌어짐 등으로 학생들이 틈새에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큰 상황이었고, 교실 출입문의 경우 뒤틀림이 심해 개폐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목재 재질의 훼손으로 학생들의 옷 끼임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내 도보 이동과 교실 출입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결정으로 동촌초의 교실 바닥 교체 사업(3억 6800만 원)과 복도중창·교실출입문 교체(4억 3900만 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그동안 노후화 되고 사용이 불편했던 기존 학교시설이 개선돼 우리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대구 동구의 교육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교육 당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