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DJSI 월드(World) 기업’ 아시아 정유사 최초 14년 연속 선정

2024-12-15     최용운 기자
S-OIL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OIL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DJSI 월드에 선정된 선정된 기업 중 정유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S-OIL이 최초이자 유일하다고 전했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기업 중 총 320곳이 DJSI 월드기업으로 편입되었으며, 정유사는 S-OIL과 핀란드의 Neste Oil 두 곳뿐이다. S-OIL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 핵심과제를 도출 및 체계적인 추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심의·검토하고 있다. 올해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OIL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당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 목표인 최고의 수익성, 친환경 성장, 최고의 운영 효율성, 석유화학 비중 확대, 안전 강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